[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축구황제' 펠레(80) 대기록을 돌파했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일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20일 '호날두가 펠레의 공식전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의 공식전 득점 기록을 758골로 집계했다. 지난 19일 파르마와의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 멀티골을 포함한 기록이다. 이날 유벤투스는 4대0 대승을 따냈다.
유스 레벨과 하부리그에서 넣은 골을 제외한 '일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의 계산법에 따르면 현역시절 브라질 대표팀과 산투스에서 활약한 펠레의 공식전 득점은 757골이다.
반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호날두와 펠레의 공식전 득점이 각각 756골과 767골이라고 주장했다. 여전히 11골 뒤져있다.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는 같은 날 발렌시아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펠레가 보유한 단일 구단 최다득점 기록(643골)과 타이를 이뤘다.
이 기록은 펠레로부터 직접 공인(?)을 받았다. 펠레는 SNS에 "역사적인 기록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펠레는 호날두에 대해선 메시지를 남기지 않았다.
분명한 사실은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펠레 반열에 올라섰다는 것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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