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임태강 교수와 배규환 전공의가 발표한 '관절경하 회전근개 봉합술에서 정형외과 의사의 학습곡선에 따른 임상적 예후와 봉합 안전성의 관계' 연구논문이 SCI급 JSES(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 11월호에 실렸다.
그동안 관절경하 회전근개 봉합술에서 경험이 많은 의사일수록 수술 결과도 좋은 지는 아직 입증된 바가 없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견관절 초기 정형외과 의사가 시행한 관절경하 회전근개 봉합술에서 외과적 학습곡선이 임상적 결과와 재파열 비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관절경하 회전근개 봉합술의 임상적 예후와 재파열은 학습곡선에 따라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임태강 교수는 "정형외과 의사의 경험이 축적될수록 임상적 예후가 좋아지고 재파열 비율이 낮아질 거라는 가정을 세웠으며, 본 연구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학습곡선에 따라 유의미한 향상을 보이는 만큼 관절경하 회전근개 봉합술 시행 시 숙련된 전문의에게 받는 경우 좋은 임상적 예후와 낮은 재파열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연수 중이다. 올해 대한견주관절학회 청강의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2월 귀국해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서 어깨, 팔꿈치 관절 분야 진료를 담당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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