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26)는 주말 레스터 시티전에서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쳤다.
26일(한국시간)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전반 23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제골을 돕고, 후반 34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직접 터뜨렸다.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레스터전은, 페르난데스가 올시즌 한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5번째 경기다. 이 부문 단독 선두다. 페르난데스는 앞서 리즈전(2골 1도움), 에버턴전(2골 1도움) 뉴캐슬전(1골 1도움) 브라이턴전(1골 1도움)에서 골과 도움을 연달아 맛봤다.
이 부문 2-3위는 토트넘 듀오 해리 케인(4경기)과 손흥민(3경기)이다. 손흥민은 아스널(1골 1도움), 웨스트햄(1골 1도움), 맨유(2골 1도움)전에서 골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했다.
페르난데스는 10골 6도움 등 16개의 공격포인트로 이 부문 공동 2위로 점프했다.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13골 3도움)와 동률로, 오직 케인(9골 10도움)만이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페르난데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현 유벤투스) 이후 처음으로 EPL에서 두자릿수 골을 만든 포르투갈 선수로 이름 올렸다.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 마지막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18골을 터뜨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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