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난감한 상황이다. 외국인 선수가 모두 불참한 가운데 스프링캠프 시작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신 타니모토 오사무 부사장 겸 본부장은 13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캠프 시작부터 외국인 선수가 모두 모이는 것은)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프로야구 구단들은 2월 1일 오키나와, 미야자키 등지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이 캠프 시작 시점부터 함께 훈련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일본은 코로나19 변종이 유행하는 현재 상황을 심각하게 판단하고 1월말까지 신규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다. 비자 발급도 모두 중단됐다. 비자 발급 재개 시기는 불투명하다. 2월 내에는 재개가 될지 역시 장담하기 쉽지 않다.
지난해 한신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중 제리 샌즈를 비롯한 재계약에 성공한 5명과 지난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었던 천웨인은 아직 취업 비자 유효 기간이 남아있어서 큰 문제는 없지만, 입국 후에는 2주일의 자가 격리를 거쳐야 한다. 아직 해당 선수들이 입국 날짜를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만간 출발한다고 해도 2월 1일 캠프 시작은 쉽지 않다.
특히 한신이 새로 영입한 멜 로하스 주니어, 라울 알칸타라는 비자 발급 자체가 정지되고 있어 언제 입국이 가능할 지 불투명하다. '닛칸 스포츠'는 '캠프 기간 동안 일본에 들어올 수 있을지조차 절망적'이라고 내다봤다. 한신은 올 시즌 외국인 선수만 8명인데다 KBO리그 투타 최고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며 공격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제한이 출발의 걸림돌이다.
오사무 부사장은 "입국 이후에도 곧바로 구단 시설을 사용할 수 없다. 집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격리 기간 동안 최대한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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