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친숙한 '모래형' 제리 샌즈가 한신 타이거즈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벌써 4개의 홈런. 리그 홈런 1위에 오르면서 맹활약 중이다.
한신은 지난 7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7대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샌즈의 시즌 4호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샌즈는 한신이 3점 앞서고 있는 5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사쿠라이 토시키의 직구를 공략해 정중앙 방면으로 투런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29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타구 속도도 166km에 달했다.
개막 시리즈부터 홈런을 연달아 터뜨렸던 샌즈는 최근 몇 경기에서 타격감이 다소 주춤했다. 4월 첫 3경기에서 안타가 나오지 않다가 4일 주니치 드래곤즈전부터 안타 행진이 재개됐다. 주니치전 3타수 2안타, 6일 요미우리전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터뜨린데 이어 7일 요미우리전에서 결정적 투런 홈런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샌즈는 개막 이후 11경기에서 타율 3할5푼3리(34타수 12안타) 4홈런 12타점 출루율 0.455 장타율 0.765 OPS 1.219를 기록 중이다.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간판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나란히 센트럴리그 홈런 1위에 이름을 올린 샌즈는 타율과 나머지 타격 면에서 무라카미보다 더 앞선다. 현재 시점에서 리그 최고 외국인 타자다.
일본 언론에서도 NPB 입성 첫해였던 지난해에 비해 급격히 성장한 샌즈에 대해 많은 주목을 하고 있다. 2019시즌까지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다 한신으로 이적한 샌즈는 NPB 2년차인 올 시즌을 앞두고 "타격 정확도 향상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했고, 실제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멜 로하스 주니어가 자가 격리를 마친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샌즈는 엔트리 경쟁에서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팀 동료인 제프리 마르테가 타율 2할(35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샌즈에 비해 부진하기 때문에, 로하스 합류 이후에는 2군에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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