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언론이 토트넘 핫스퍼에 '진정한 공격 자원'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시각) 해리 케인이 득점하지 못하면 토트넘은 다른 곳에서 골을 넣기 어렵다며 검증된 골잡이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은 주요 득점 자원이다. 하지만 약해진 첼시 수비라인을 상대로도 어떠한 임팩트도 보여주지 못했다. 벤치에 진정한 공격수가 없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현금을 쏟아 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이적시장부터 토트넘과 꾸준히 연결된 피오렌티나의 두산 블라호비치가 유력 후보다. 데일리메일은 '블라호비치는 케인과 치명적인 파트너십을 형성, 토트넘을 오랫동안 괴롭힌 약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현실적으로 우승이 가능한 대회는 카라바오컵이다. 그나가 4강 1차전에서 첼시에 0대2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침묵했다.
1차전 패배 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도 격분했다. 자신의 팀을 작심 비판했다.
콘테는 '첼시와 토트넘은 비교 대상이 아니다. 첼시는 승리할 준비가 된 팀이다. 우리는 중위권 팀이다. 지난 몇 년 동안 토트넘은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 해야 할 일이 많다.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 파악하기 매우 어렵다.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데일리메일은 케인에게 집중된 득점 부담을 분산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우승하려면 케인은 엄청난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 또한 득점 부담은 공유돼야 한다'며 전력 보강은 필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흥민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이야기다.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어떻게 해서든 준결승 2차전에서 뒤집기에 성공한 뒤 웸블리에서 열릴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리버풀이나 아스널을 꺾는다면 더 크고 더 나은 목표에 눈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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