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리오넬 메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판했지만 너무 교묘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했을 뿐이라고 영국 언론이 주장했다.
영국 '미러'는 16일(한국시각) '호날두를 향한 메시의 비판은 너무 교묘해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놓쳤다'고 지적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세기의 라이벌이지만 성향은 다르다. 호날두는 개성이 뚜렷하고 자기 의견을 과감하게 펼치는 반면 메시는 대부분 신중하다. 서로를 향한 욕설은 커녕 비판이나 비난도 거의 없다.
미러는 '메시와 호날두는 한 번도 언론에서 서로를 욕한 적이 없다. 그들은 서로 최대한 존중했다'고 평가했다.
사적인 친분은 분명히 없는 모양이다. 흔한 저녁 식사 초대와 응답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주고 받았다.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는 2019년 "아직 저녁을 함께 먹은 적은 없지만 기회가 닿으면 좋겠다"고 식사를 제안했다. 메시는 다른 미디어 인터뷰서 "우리는 같이 뛴 적이 없어서 친구가 아닐 수도 있지만 항상 시상식에서 그를 만난다. 저녁 식사는 문제가 없다. 각자 삶과 약속이 있어서 엇갈릴 수도 있지만 분명히 초대를 수락하겠다"고 응했다.
다만 호날두는 세계 최고는 자신이라 생각한다고 공개적으로 종종 말했다.
호날두는 "나만큼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선수는 없다. 나는 취향을 존중하지만 나보다 나은 사람을 보지 못했다. 나는 항상 그렇게 생각했다. 사람들은 네이마르나 메시를 선호할 권리가 있다. 나는 나보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주장한다"고 확신했다.
미러는 '호날두가 항상 라이벌 관계에 대해 더 많은 말을 했다. 그렇다고 이것이 메시가 가만히만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미러에 따르면 메시는 2019년 호날두의 '입'을 저격했다. 미러는 '메시가 자신의 6번째 골든슈를 수상한 뒤 호날두의 관심을 끌기 위해 가볍게 비판했다'고 표현했다.
메시는 "나는 내가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나도 안다. 다만 굳이 떠벌리지 않는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신이 완벽하다고 주장한 호날두의 발언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3주택' 황현희, '집 안팔고 버틴다' PD수첩 인터뷰 갑론을박..."주거 안정 저해 vs 세금 내면 자유" -
"딸 심장수술 앞두고 집 나갔다"...박재현 이혼 전말에 '경악' (X의 사생활) -
남창희, '초호화 결혼식' 동시에 '딸바보' 예약했다..."장인어른 반대 극복" -
'48세' 늦깎이 인도 아빠 럭키, 자연임신 소식에 "또래들에 희망을 줘" ('슈돌') -
'한의사♥' 강소라, 두 딸 둔 워킹맘의 현실 교육법 "제일 힘든 촬영장 데리고 다닐 것" -
'45세 두아들맘' 에바 포피엘, 5번째 무결점 바디프로필 "엄마도 아름다울 수 있어" -
'이혼 분쟁' 최동석, 의미심장한 필사 남겼다 "과거는 절대 못바꿔" -
장윤정, 몸매 이정도였나...'선명한 복근'에 감탄 "다년간 운동했다" (같이)
- 1.하나도 안 죄송합니다! 日모욕→기자회견 히죽히죽 대충격! "오늘도 춤판 벌였다" [마이애미 현장]
- 2.대통령 체포했더니 결승에 왔어? 트럼프 대충격 반응, 축하인가 조롱인가 → "자꾸 좋은 일이 일어나네요?" [마이애미 현장]
- 3.'베네수엘라 역대 최초' 前 한화 투수가 역사 쓸 줄이야…한국 다시 올 생각 있나
- 4.[단독]'축구천재에서 프로사령탑으로' 박주영, 2026년 P급 지도자 강습회 전격 합격…정조국-최효진-마철준도 수강생 선정
- 5."면세구역서 유턴, 짐 빼느라 고생" 호주행→도쿄 백→한국행, 드라마 같았던 삼성행 비하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