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월 이적시장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온갖 '설'도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1월 이적시장은 전통적으로 가장 '위험한 게임'으로 인식돼 왔다. 하위권 팀들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상위권 팀들은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충동 구매'의 유혹에 노출된다. '먹튀'가 양산되는 탓에 도박같은 시장으로도 여겨진다.
영국의 '더선'이 17일(현지시각) '최악의 1월 이적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최전방 투톱에는 페르난도 토레스(첼시)와 앤디 캐롤(리버풀)이 포진했다. 첼시는 11년 전인 2011년 1월 이적시장 마감일에 천문학적 금액인 5000만파운드(약 816억원)에 토레스를 영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던 그는 분명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었지만 첼시는 화려한 반전을 믿었다. 하지만 토레스는 2010~2011시즌 첼시에서 단 1골에 그쳤다. 리버풀에서 통산 정규리그 102경기 출전해 65골을 터트렸지만, 첼시에선 110경기에서 20골에 그쳤다.
캐롤은 토레스가 첼시에 둥지를 튼 그 날, 리버풀의 품에 안겼다. 이적료는 3500만파운드(약 571억원)였다. 하지만 후반기 첫 시즌 그는 정규리그 7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다음 시즌에도 35경기에 출전, 4골에 불과했다. 캐롤은 결국 2012~2013시즌 임대 후 이적으로 리버풀을 떠났다.
왼쪽 날개에 포진한 알렉시스 산체스(맨유)도 지울 수 없는 '먹튀'다. 맨유는 2017년 1월 아스널에서 최고의 결정력을 자랑하던 산체스를 깜짝 영입했다. 주급을 무려 50만5000파운드(약 8억2000만원)를 지급했지만, 그는 2년간 정규리그에서 3골에 그치며 인터 밀란으로 떠났다.
또 중앙 미드필더에는 사비오 은세레코(웨스트햄), 오른쪽 날개에는 후안 콰드라도(첼시),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다비드 루이스(첼시)가 '1월 최악의 이적'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포백에는 웨인 브리지(맨시티), 장 알랭 붐송(뉴캐슬), 크리스 삼바(QPR), 얀 크롬캄프(리버풀), 골키퍼는 마크 보스니치(첼시)가 최악으로 꼽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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