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남성듀오 멜로망스의 멤버 김민석이 신곡 '취중고백'으로 멜론 주간차트 1위에 등극했다.
멜론에 따르면 김민석은 1월 3주(1월 10일 ~ 1월 16일)차 주간차트에서 지난해 12월 19일 발매한 '취중고백'으로 정상에 섰다. 과거 발매된 곡을 현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리본 프로젝트의 12번째 음원으로 발매된 '취중고백'은 지난 2005년에 발매된 필의 '취중고백'을 원곡으로 한다.
원곡 '취중고백'은 솔리드 '이 밤의 끝을 잡고',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 등의 작사가 김혜선이 작곡가로 첫발을 내디뎠던 작품으로, 이번에 김민석의 진솔한 목소리와 어쿠스틱 사운드 등 현대적인 해석이 더해져 재발매된 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취중고백'이 1위를 차지하면서 4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장기집권했던 비오의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s)는 이번 주간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2위는 엠넷 '쇼미더머니10' 경연곡으로 발매된 소코도모의 '회전목마'가 올랐다.
아울러 1월 3주차 주간차트에서는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자랑하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들의 순위가 대폭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 10CM, 샘김, 이승윤, 김나영 등 음원 강자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그 해 우리는' OST들은 한 주 동안 평균 10계단 이상 순위 상승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먼저 뷔가 부른 '그 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는 전주 대비 10계단 상승하며 21위를 기록했으며, 10CM가 부른 '서랍'은 18계단 오르며 32위를 차지했다. 김나영의 '이별후회' 역시 24계단 올라 33위에 랭크됐다. 이승윤이 부른 '언덕나무'와 샘김이 부른 '여름비'는 각각 49위와 70위로 주간차트에 진입했다.
이밖에 SM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새 프로젝트 '걸스 온 탑'(Girls On Top, GOT)의 첫 유닛이자 보아, 소녀시대 태연과 효연,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 등 7명으로 구성된 그룹 갓더비트(GOT the beat)의 노래 '스텝 백'(Step Back)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전주 대비 14계단 상승하며 주간차트 16위에 안착한 이 곡은 반복되는 베이스와 악기의 변주가 중독적인 힙합 R&B 곡으로,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과 탄탄한 가창력, 퍼포먼스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과 함께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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