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왜 폴 포그바를 뛰게 하면 안되지?'
영국 더 미러지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폴 포그바에 대한 결정에 알렉스 퍼거슨 경의 선택은 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도대체 무슨 말일까.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6개월 계약을 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구단 자문 역할로 돌아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4위다. 11승5무6패(24일 현재)를 기록하고 있다. 단, 불안하다.
빅3(맨시티, 리버풀, 첼시)와의 승점 격차는 10포인트 가까이 벌어져 있다.(첼시 3위 승점 47점). 게다가 5위 웨스트햄은 37점으로 맨유에 1점 차 추격.
즉, 맨유는 올 시즌 성적에 압박감이 심할 수밖에 없다.
이 상황에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폴 포그바가 있다. 포그바는 5년 전 유벤투스에서 8900만 파운드를 주고 맨유가 영입한 거물 선수다. 단, 맨유에서는 '계륵'이었다.
코칭스태프와 마찰을 일으켰고, 클러치 상황에서 실수가 많았다. 부상도 있었다. 게다가 FA 자격을 얻는 상황에서 매번 말 바꾸기를 시도했다. 맨유 잔류와 이적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에 집중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는 포그바는 이적료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
더 미러지는 '랑닉 감독이 폴 포그바를 기용하고 싶어한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고 3~4개월 안에 팀 성적을 위한 헌신을 포그바는 원한다'고 했다.
물론, 포그바 입장에서는 최대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몸값을 한껏 끌어올리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더 미러지는 '랑닉의 발언은 현 시점에서 (감독으로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이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휘 이후 맨유의 (작동방식이) 극적 이동방식을 보여준다'고 했다.
퍼거슨 경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던 맨유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였다.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했다. 지금의 맨유와는 차이가 있다.
당시 퍼거슨 감독은 데이비드 베컴을 가만 두지 않았따. 그의 자서전에서는 '베컴의 경기력이 우리와 함께했던 마지막 시즌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몰래 준비한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라커룸에서) 나는 베컴 앞에 있는 축구화를 걷어찼고, 이사회에 베컴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감독이 권위를 잃는 순간 클럽은 없어진다. 선수들은 제각각이 될 것이고, 팀은 곤경에 처할 것'이라고 했다.
랑닉의 포그바를 대하는 방식은 맨유의 전설적 명장 퍼거슨 감독의 월드 클래스 선수를 다루는 방식과 180도 다르다.
더 미러지가 말한 맨유의 작동방식이 다르다는 단적인 예. 현 시점에서 선수에 의해 팀이 끌려가고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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