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댄 스트레일리의 입국이 하루 미뤄졌다. 하지만 다음주 출격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
스트레일리는 당초 4일 오후 입국 예정이었지만, 개인사정으로 일정이 하루 미뤄졌다.
당초 스트레일리는 주말간 컨디션을 점검한 뒤 다음주 안에 선발등판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됐다. 입국이 하루 밀리긴 했지만, 이날 부산 LG 트윈스전에 앞서 만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다음주 기용 계획에는 이상이 없다"고 확언했다.
롯데가 스트레일리를 영입한 목적은 분명하다. 지금부터라도 포스트시즌 도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
반즈는 이미 시즌초부터 한동안 4일 휴식 로테이션을 소화한 바 있다. 스트레일리 역시 종종 4일 휴식으로 출격한 경험이 있다. 5강 여부가 걸려있던 시즌 막판에는 3일 휴식(10월 13일 LG전-17일 SSG 랜더스전 선발 등판)도 감내했다.
스트레일리가 지난 2년간 1선발로 뛰었던 만큼, 찰리 반즈와의 경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두 투수 모두 몸관리를 잘하고, 강렬한 승부욕으로 팀을 이끄는 선수들이다.
서튼 감독은 "반즈의 경우 시즌초에 4일 턴, 중반 이후 대화를 나눈 뒤 5일 턴을 소화하고 있다. 워낙 승부욕이 강한 선수기 때문에, 막판 2~3주 순위경쟁의 기회가 생긴다면 반즈도 4일 턴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단언했다.
시즌전 서튼 감독은 반즈와 글렌 스파크맨을 모두 4일 휴식 로테이션으로 돌리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스파크맨 대신 스트레일리가 보강되면서 가능성은 더 커진 상황. 시즌 막판 '4일턴' 외국인 듀오가 등장할수도 있다.
스트레일리에 대해서도 "강한 멘털을 지닌 선수인 만큼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몸상태는 매우 좋다고 한다. 도착하면 남은 두달 간의 로테이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전 야수들의 경우 매일 경기를 뛰면서도 피곤한 기색이 없다. 불펜 투수들도 마찬가지다. 모두 승리를 향해 한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3경기 연속 패배로 아홉수에 걸린 반즈에 대해서는 "한국에 그런 미신이 있다는 건 처음 들었다. 재미있다"면서 "어제 반즈는 승리하기에 충분한 투구를 했다. 다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을 뿐이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하지 않았나. 조만간 10승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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