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타격 2관왕을 노리는 '타격 천재'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를 막아설 이가 등장했다. 시즌끝까지 꾸준히 출전하며 현재의 성적을 유지한다면 타격왕과 출루왕의 이름이 바뀔 수 있다.
LG 트윈스 문성주가 장외 타격왕-출루왕 2관왕에 오르며 이정후를 위협하고 있다.
문성주는 6일 현재 타율 3할4푼8리(230타수 80안타), 5홈런, 36타점, 41득점, 8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 4할5푼1리, 장타율 4할9푼1리를 기록해 OPS도 0.942로 높다.
경북고-강릉영동대를 거쳐 2018년 2차 10라운드 97순위로 입단했다. 하위 순번도 충분히 프로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인간 승리'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KBO리그 타격 1위는 이정후다. 타율 3할4푼3리다. 지난해에 이어 타격왕 2연패를 노리고 있다. 2위는 삼성 라이온즈 피렐라로 3할3푼8리, 3위는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로 3할2푼9리를 기록 중이다.
현재 타격 상위권 선수들보다 문성주의 타율이 더 높다.
출루율도 문성주가 장외 1위다. 현재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중 출루율 1위는 이정후로 4할2푼3리다. 2위는 KIA 타이거즈 나성범으로 4할1푼2리. 현재까지의 성적으론 문성주가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다. 시즌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면 출루왕에 오를 수도 있다.
즉 문성주가 타율, 출루율, 최다안타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이정후에게서 2개 부문을 채갈 수 있는 상황인 것.
문제는 규정 타석을 채울 수 있느냐다. 문성주는 6일까지 283타석에 나갔다. 시즌 전체의 규정타석 447타석을 채우기 위해선 남은 경기서 164타석을 나가야 한다. 경기당 4번의 타석을 들어선다고 가정할 경우 41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LG 트윈스가 아직 47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여유는 있는 편이다. 부상만 없고 꾸준히 출전할 수 있다면 시즌 말미에 규정 타석을 채우고 타격 순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듯하다.
문성주는 현재 이재원과 자리 타툼을 하고 있다. LG 외야진은 김현수 박해민 홍창기에 문성주와 이재원 등 5명이 있는데 이들이 외야 3자리와 지명타자 등 총 4자리에 출전한다. 1명은 벤치에서 시작해 대타로 나서야 하는 상황.
현재 팀 구성상으론 이재원과 문성주가 1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5일 키움 전에선 문성주가 선발로 나가고 이재원이 대타로 출전했고, 6일엔 이재원이 선발, 문성주가 대타출전했었다.
문성주의 인생 역전이 어떻게 끝날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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