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전에 뛰어든 리버풀.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위해 FC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와의 경쟁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
실바는 올여름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해부터 고향 포르투갈이나 스페인으로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맨시티에 잔류했고, 프로답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올 여름 다시 이적 의지를 드러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실바는 중요한 선수고, 특별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고 말하며 그의 이적이 성사될 수 있음을 알렸다.
실바에게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바르셀로나였다. 실바가 원하는 스페인 클럽이고, 바르셀로나는 선수라면 누구나 뛰어보고 싶은 구단. 그런데 PSG가 갑자기 등장했다. 돈의 힘으로 실바를 가로챌 준비를 했다.
여기에 리버풀까지 가세한다. 스페인 매체 '피차제스'는 리버풀이 미드필더들의 줄부상으로 실바 영입에 '급' 합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현재 티아고 알칸타라, 커티스 존스,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모두 부상으로 낙마한 상황이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도 현실을 인정했다. 여름 이적시장 동안 "우리는 많은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다. 영입은 필요 없다"고 자신있게 말했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상황이 좋지 않다. 마음에 들지 않지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할 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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