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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한화 이글스 마무리 보직을 맡은 강재민이 독하게 수비훈련했다.
한화는 최근 마무리 투수를 강재민으로 교체했다. 올시즌 전반기 정우람이 부상으로 이탈한 후 장시환이 마무리 보직을 수행했다. 장시환은 전반기 36경기에서 3승 2패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뒷문을 지켜왔다. 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급격하게 흔들리며 마운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화 수베로 감독은 8월초 마무리 투수를 장시환에서 강재민으로 교체했다. 강재민은 올 시즌 36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고 있다. 마무리 보직을 맡은 후 행운의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일 KIA전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고, 7일 KT를 상대로 연장 10회 1이닝 1실점 했으나 11회 한화가 역전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한화는 교체한 두 외국인 투수 라미레즈와 페냐가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기회가 더 많아지고 있다. 시즌 후반 꼴찌가 거의 확정적이지만 한화는 미래를 위해 '영건' 강재민이 마무리 도전을 하고 있다.
수비 훈련 도중 헛구역질을 할 정도로 훈련량을 늘리고 있다. 중요한 마무리 보직을 맡은 강재민이 훈련에 집중하며 내구성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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