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승부다. 승점 3점 그 이상의 경기다."
김남일 성남FC 감독이 수원 삼성 원정을 앞두고 결연한 필승 의지를 전했다.
성남FC가 14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홈경기에서 11위 수원 삼성 원정에 나선다.
'11위' 수원 삼성(5승9무11패, 승점 24)과 '12위' 성남FC(4승6무15패, 승점 18)의 강등권 맞대결, 이겨야 사는 전쟁이다.
성남은 동아시안컵 휴식기 직후 인천(3대1승), 제주(2대1승)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며 반전에 성공하는가 했지만 직전 27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1대4로 대패했다. 하지만 뮬리치, 밀로스, 팔라시오스 등 외국인 공격수들의 경기력이 수원 삼성보다 좋다는 것은 강점. 팀내 공격포인트 1위 구본철과 '원샷원킬' 박수일의 발끝에도 기대를 건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 전적은 수원이 1승1무로 우위다.
이날 경기 직전 인터뷰에서 김남일 성남FC 감독은 "매경기가 중요하지만 오늘은 승점 3점 그 이상의 경기다. 벼랑끝 승부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우리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최하위권을 벗어날 수 있다. 여파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만큼 절실하게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 감독은 "이런 경기일수록 심리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면서 "조급하면 안된다. 90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 선수들은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믿음을 표했다. "벼랑끝 승부인 만큼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원이 최근 2경기와 달리 포메이션 변화를 줬다. 미드필드 숫자를 두면서 공격루트를 만들고 수비 숫자를 두면서 안정적으로 나오려는 것같다"고 예측했다.
김 감독은 이겨야 사는 전쟁에서 정신적인 부분을 재차 강조했다.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다. 2연승을 한 후 느슨해진 정신력에 대해 미팅을 통해 선수들에게 강조했다"고 말했다.
성남에서 다시 수원으로 돌아간 이종성에 대한 농담 섞인 희망사항도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은 "종성이가 집(수원)에 돌아가더니 얼굴이 좋아졌더라. 플레이도 더 안정적으로 하더라"고 전언한 후 "종성이가 잘하면 우리팀으로선 좋지 않다. 결정적일 때 실수를 해주면 좋겠다"며 웃었다.
'수원은 비기기만 해도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우리도 원정에서비기기만 해도 나쁘지 않은 결과다. 하지만 우리는 승점 3점을 목표로 이곳에 왔다"며 필승 결의를 분명히 했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tschosun.com
-
서인영, 재혼 앞두고 살 쏙 빠졌다…확 달라진 스타일 "미모 대폭발" -
박지훈♥전소영-이상이♥한동희, 역대급 더블 열애설...'취사병' 감독 DM 조작에 발칵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55kg 감량 후유증…온몸 튼살에도 당당 "96kg 때의 흔적이 뿐" -
'15억 사기' 양치승, 또 요식업 도전…강남에 새 가게 차렸다 "화환은 사절" -
"결혼 유지해야하나" 신기루, '40kg 감량' 훈남 남편 두고 권태기 고백 -
'돌싱' 32기 상철, 4대1 데이트서 의사 광수 저격...순식간에 싸해진 녹화장 -
SM 측 "카리나·윈터 얼굴 딥페이크로 '성범죄물' 유포...징역형 실형"[공식] -
브라이언, 건강 이상 긴급 입원 "CT 검사 결과 대기 중"
- 1.이정후, 팀 역사상 22년만에 좌타자 백투백 홈런→김하성은 타석에도 못서봤다…잔인하게 엇갈린 韓빅리거 희비
- 2.KIA 천군만마 될까? '의심 반, 기대 반' 두달만에 돌아오는 외인타자, 거포도 아닌데…"조만간 1군 올린다" [광주체크]
- 3."손흥민 벤치 출격, 오현규 선발" 멕시코 매체 파격 예상...이영표 SON 무한 신뢰 "득점할 가능성 높은 선수"
- 4.'0.085' Boo~ 이정후 앞에서 홈팬 야유에 대수비 후 대타교체 수모, '반쪽 맞대결' 속 엇갈린 명암
- 5.'하현승은 남고 엄준상은 가고' BIG3 마지막 퍼즐, 김지우의 선택은?…고교 유망주 '美직행'에 요동치는 KBO 드래프트[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