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전배수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을 언급했다.
전배수는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최대한 대본에 충실하며 절제된 연기를 펼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우영우는 상대방의 감정을 읽는 데 종종 어려움을 겪고 소통의 한계를 느끼곤 했다. 이 장면에서 '자폐인과 사는 건 꽤 외롭다'는 우광호의 대사 한 마디는 잔잔한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
전배수는 "사실 타인의 아픔을 함부로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는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같다고 생각했다. 이 장면을 연기할 때는 마치 대본이 살아 숨 쉬는 듯한 느낌이었고, 글 자체에 이미 감정이 담겨 있어서 오로지 연기에만 집중했다"고 떠올렸다.
언제나 '배우'라는 꿈이 우선순위였던 전배수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 남았다. 그는 "오랫동안 회자되는 역사적인 드라마가 있지 않나. 저도 그중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목표였다. 또 어떤 배역을 맡는지보다는 누구와 작품을 하는지가 더욱 중요했다. 아무리 원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하더라도 호흡을 나누기 어려운 사람과 함께하면 무용지물이 되더라. 이번 작품을 촬영하면서 '저에게 이런 행운이 또 찾아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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