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더 램프 제작)에서 류승룡과 염정아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국내를 대표하는 배우 류승룡과 염정아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현실 부부로 변신, 생활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장 창업에 나선 마약반의 만년 반장('극한직업'), 이순신에 맞서는 왜군 장수('명량'), 누명을 쓴 여섯 살 지능의 죄수('7번방의 선물'), 조선의 킹메이커('광해, 왕이 된 남자')까지. 4편의 1000만 영화를 비롯해 매 작품 탄탄한 연기 내공을 과시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류승룡이 '인생은 아름다워'로 돌아온다.
아내의 첫사랑을 찾아 나선 남편 진봉으로 변신해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친근한 매력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사랑에 솔직한 20대부터 감정 표현에 인색한 중년 가장까지 섬세하게 그려내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한다.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염정아는 "탁월한 코미디 감각과 순발력, 전체 작품을 읽는 능력까지. 함께 있는 것만으로 저절로 '세연'의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전해 이들이 선보일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했다.
2019년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SKY 캐슬'과 영화 '완벽한 타인' '카트' '범죄의 재구성' '장화, 홍련' 등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막강한 존재감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팔색조 염정아. 오랫동안 꿈꿔왔던 뮤지컬에 도전,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한다.
남편에게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고 당당히 요구하는 아내 세연 역을 맡아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는 극강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류승룡은 "세연 자체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진봉이 될 수 있었다. 어떤 것을 던져도 넉넉하게 다 받아주는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사사건건 부딪치는 현실 부부의 리얼한 생활연기를 펼칠 두 배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와 마지못해 아내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심달기, 하현상, 김다인 등이 출연하고 '스플릿' '국가부도의 날'의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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