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캠핑족 10명 중 4명은 코로나 사태 이후로 캠핑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은 캠핑 경험자 6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43.5%가 코로나 사태 이후 캠핑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연간 캠핑 횟수는 5회 미만이 66.7%로 가장 많았고 5회 이상~10회 미만 19.5%, 10회 이상~15회 미만 11.8%, 15회 이상~20회 미만 1.7%, 20회 이상 0.3% 순이었다.
주로 하는 캠핑 방식으로는 차로 본인 장비를 싣고 가는 '오토캠핑'이 35.5%로 가장 비중이 컸고, 캠핑장 장비로 간편하게 즐기는 '글램핑'(27.0%)이나 캠핑과 피크닉을 합친 '캠크닉'(15.8%)을 꼽은 응답자도 많았다.
구매경험이 많은 캠핑용품(중복응답)으로는 테이블·의자가 70.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랜턴·조명(67.5%), 텐트(65.2%), 취사용품·식기(61.8%), 블루투스 스피커(57.7%), 침낭(55.8%), 냉/난방용품(45.0%) 등 순이었다.
캠핑 때 즐겨 하는 활동(중복응답)으로는 바비큐가 97.7%로 압도적이었고, 휴식(66.2%), 불멍(장작불을 보며 멍하니 있기, 53.2%)도 많았다.
캠핑하는 이유(중복응답)로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64.7%),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55.8%),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42.3%), '친구들이나 연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40.7%), '단순히 캠핑이 재미있어서'(39.7%) 등 다양한 응답이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캠핑 경험이 있는 전국 20∼50대 성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준오차는 ±4.0%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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