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미국의 전설적 알앤비·재즈 펑크 밴드 어스윈드앤드파이어(EW&F)의 드러머 프레드 화이트가 별세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67세.
같은 밴드 베이시스트이자 친형인 버딘 화이트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가족은 훌륭하고 재능있는, 사랑하는 동생 '프레디'를 잃어 슬픔에 빠졌다"며 그의 부고를 알렸다.
버딘은 "프레디가 지금은 천사들과 함께 드럼을 연주하고 있을 것"이라며 "그는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프레드와 버딘의 친형 모리스 화이트가 1969년 결성한 EW&F는 1971년 데뷔 음반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후 9천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모리스는 1970년 버딘을 밴드에 영입했고, 미국 시카고의 클럽 연주자였던 프레드도 1974년부터 EW&F 멤버가 돼 수십년간 형들과 음악 활동을 함께 해왔다.
'셉템버'(September), '부기 원더랜드'(Boogie Wonderland), '샤이닝 스타'(Shining Star) 등이 이 밴드의 주요 히트곡이다.
프레드를 포함한 EW&F 멤버들은 2000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10년 송라이터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리더 겸 보컬 모리스는 2016년 먼저 세상을 떴다.
미국의 유명 록가수 레니 크래비츠는 이날 버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답글을 달아 "그의 존재는 나에게 큰 영향을 줬다"며 "진정한 왕, 힘 속에 영면하길"이라고 썼고, 동시대에 활약했던 유명 밴드 '시카고' 역시 공식 계정을 통해 "매우 슬프다"며 애도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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