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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맨유 영입전에서 또 밀렸나, '1억1300만 파운드 스타' 첼시 임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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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선수 영입전에서 또 밀린 모습이다.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첼시로 임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미러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첼시가 맨유와 아스널을 제쳤다. 펠릭스 이적에 합의했다. 첼시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펠릭스를 임대 계약하기로 구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벤피카(포르투갈)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1억13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펠릭스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났다. 그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경기 중 7경기 선발에 그쳤다.

미러는 '펠릭스는 시메오네 감독 아래서 완전히 인기를 잃었다. 맨유, 아스널 등이 그의 영입을 노렸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가 라이벌 구단을 제치고 펠릭스를 임대 영입하기로 했다. 이적료는 1100만 유로'라고 했다.

한편,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체자를 찾고 있다. 하지만 눈여겨 보던 코디 각포는 리버풀로 향했다. 또 한 명의 타깃이던 펠릭스는 첼시로 향하는 모습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