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SF, 공상과학영화는 영화의 한 장르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SF영화 중에는 극단적인 시도로 관객들을 아연실색케 한 작품들이 많기도 하다. 한 미국의 연예 사이트는 "관객을 떠나게 만드는 공상과학영화" 순위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배두나가 주연을 맡은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리스트에 올랐다. 데이비드 미첼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한 때 제작하기 힘들 영화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워쇼스키 자매를 통해 스크린에 올려졌고 결국 '폭망'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1849년 태평양 제도, 1936년 케임브리지, 1973년 샌프란시스코, 2012년 런던, 디스토피아 2144년 네오 서울,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의 신비한 섬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이 배경만 봐도 이해하기 힘든 영화다. 영화 평론가 오머 모자파는 "상영에 참석한 많은 시청자가 첫 시간 후에 극장을 나갔다"고 회상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톰 행크스, 할리 베리, 휴 그랜트, 벤 휘쇼, 짐 브로드벤트, 휴고 위빙, 키스 데이비드와 같은 출연진이 등장하지만 서로 다른 타임라인에서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에 매우 혼란스럽다.
'데드풀'이 포함돼 있는 것은 의외다. '마블' 영화답게 부모들은 '데드풀'을 착한 슈퍼히어로로 착각했고 영화 내용에 충격을 받은 영화팬들은 보이콧을 하기도 했다.
더 의외는 명작으로 꼽히는 '에일리언'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에일리언'은 '스타워즈' '슈퍼맨' 등과 함께 성공한 SF영화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문제는 1979년 상영을 시작했을 때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 평단은 "'스타 워즈'와 같은 재미있고 흥미 진진한 우주 모험을 기대하면서 아이들을 데려온 관객이라면 사람의 가슴에서 에일리언이 튀어나오는 일명 '체스트버스터' 장면을 보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평했다. 당시 일부 관객은 메스꺼움을 느꼈고 많은 관객들이 폭력으로 인해 불편하며 극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스탠리 큐브릭의 '시계태엽 오렌지', 드웨인 존슨의 '사우스랜드 테일즈', 스칼렛 요한슨의 '언더 더 스킨',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크라임스 오브 더 퓨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테넷' 등을 이해할 수 없는 SF영화로 꼽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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