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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은 5연승 후 2연패, 삼성은 올시즌 최다 12연패였다. 아무래도 급한 쪽, 삼성의 은희석 감독은 "누군가 미치는 선수가 나와주면 좋겠다. 그래도 베테랑인 이정현과 김시래를 선발로 믿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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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감독들이 언급한 두 선수는 이날 '대기록의 사나이'로 만났다. 이정현(삼성)은 한국농구연맹(KBL) 최초 최다경기(564경기) 연속 출전을 했고, 매경기 3점슛 연속 경기수를 경신해 온 전성현은 이날 '77경기'로 늘릴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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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패에 따른 심리적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일까. 감독의 구상이 틀어진 쪽은 삼성이었다. 1쿼터를 20-14, 예상밖 기선을 잡고도 2쿼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2쿼터 종료때 이호현의 장거리 버저비터로 1점 차(37-38)까지 좁혔으니 망정이지 일찌감치 무너질 뻔했다. 은 감독이 기대했던 이정현(삼성)이 전반까지 6득점, 3어시스트로 나쁘지 않았지만 김시래가 2쿼터 5분여 만에 파울트러블에 걸리는 등 제몫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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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 팀은 제대로 풀리는 게 없는 가운데 졸전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지루한 접전을 이어나갔다. 여기서 다른 점 한 가지. 캐롯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이 '군계일학'이었다는 것. 로슨은 이날 득점, 리바운드로 고군분투하며 캐롯이 무너질 듯하면 근근이 받쳐줬다. 67-65로 쫓기던 경기 종료 11.6초 전, 위닝 자유투 1점으로 쐐기를 박은 이도 로슨이었다.
고양=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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