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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제공 SLL/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9회에서 예상치 못했던 역대급 반전 프레젠테이션으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며, 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11.7%, 전국 10.9%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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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고아인(이보영)은 광고로 메시지를 만들고, "법은 완벽하지 않다"는 여론을 형성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김우원 회장의 보석을 받아냈고, 이후 그녀 앞에 비단길만 깔린 듯했다. 심지어 우원그룹과 VC그룹의 회장이 다 그녀를 탐내는 분위기.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오랜만에 불면증에서 벗어나 편안히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분명 침대에서 잠들었던 고아인이 맨발에 잠옷 차림으로 아파트 벤치에서 깨어난 것. 영문을 알 수 없는 상황에 당황한 그녀의 얼굴은 당황스러움으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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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고아인은 업무 스트레스 등을 이기기 위해 각종 약을 복용해온 바. 몽유병을 넘어선 더 심각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되는 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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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독하고 인간미 없기로 유명한 고아인이 내부 조직의 일도 아닌, 건강상의 문제로 심한 좌절을 겪는다는 설정은 '이것은 꿈이었다' 수준으로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섣부른 걱정과 추측'도 나온다.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가장 돋보였던 것은 역시나 철저한 전략 하에 진행됐던 업계 '원톱' 고아인의 프레젠테이션(PT)이었다.
PT 현장에서 첫번째를 뽑은 고아인은 마지막 순서를 뽑은 팀과 순서를 바꿨다. 기존 광고 전략을 뒤엎는 자신들의 발상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략이었다. 그녀의 예상대로, 이번 광고의 핵심 타깃을 모르는 앞선 팀들은 기업 이미지 쇄신에 집중한 비슷한 내용을 전달했고, 우원그룹 볍률팀의 질문 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김서정에게 "놀라서 허리 디스크 터지지 않으려면 그 다리 내리고 집중해서 들으라"고 당차게 경고한 고아인은 "지금부터 진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하겠다"며, 새로운 카드, 즉 '우원회장 보석허가 프로젝트'를 꺼냈다. 이에 따라 살인 혐의로 23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했지만, 결국 무죄로 석방된 석재(정인기)의 억울한 사연은 광고로 제작돼 곳곳에서 흘러나왔고, 언론은 이 사건을 앞다퉈 보도했다.
결국 정치에 뜻이 있었던 우원회장 사건 담당 부장판사는 이 여론을 바탕으로 김우원 회장의 보석을 허가했다.
법으로도 해결할 수 없었던 일을 300억의 광고로 이뤄내는 기적을 보여준 고아인. VC그룹 '끝판왕' 왕회장(전국환)은 우원회장 가족과의 식사 자리에 그녀를 초대했다. 바로 자신의 옆자리에 앉게하고 이후에도 또 보자고 약속을 하는 등 탄탄대로가 뚫린 듯한 암시를 줬다.
그날 밤 고아인은 편안히 잠자리에 들었으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침대에서 잠들었던 고아인이 맨발에 잠옷 차림으로 아파트 벤치에서 깨어난 것. 동네 주민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 가운데 고아인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역대급 충격 엔딩이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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