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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철 "'결별' 순자와 잘 만나고 있냐는 고객있어"…수트로 뽐낸 본업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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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11기 영철(가명)이 방송 후 근황을 전했다.

최근 한 은행의 유튜브 채널에는 영철이 등장, 다양한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메라 앞에 선 영철은 블랙 수트로 꾸안꾸 멋을 내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은행원인 그는 "2014년에 입사해 9년 차가 된 대리"라고 소개했다. '나는 솔로' 출연 후 주변 반응에 대해서는 "왜 나갔냐며, 아직까지 왜 솔로냐고 많이 물어보셨다. 계속 일, 집, 운동만 하다 보니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에 지원서를 쓰게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또 자신을 알아본 인상 깊은 고객을 소개하기도. 영철은 "엄청 많이 알아보신다. 마스크를 써도 알아보시더라. 한 번은 나이가 지긋하신 분께 업무를 도와드리고 있었다. 아무 말씀 안 하시다가 '순자랑 잘 만나고 있냐'고 물어보셨다"며 당시 당혹감을 전했다. 돈 관리를 묻는 질문에는 "은행원들이 돈 관리잘할 거 같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그게 잘 안 된다. 적금은 소액으로 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철은 SBS 플러스·ENA '나는 솔로' 11기 출연자로 순자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후 결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