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이 1년 전 브라이턴 앤 호프 사령탑 시절보다 더 좋지 않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포터 감독은 첼시를 사실상 동일한 기록을 가진 브라이턴으로 바꾸었다"고 비꼬았다.
첼시는 이날 기준 8승7무8패(승점 31)를 기록, 10위에 처져있다. 2023년 10경기를 치렀는데 1승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나머지 9경기에선 4무5패. 1995년 이후 최악의 승률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깜짝 경질로 첼시 지휘봉을 잡은 포터 감독은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에서 5년 장기계약을 했다. 그러나 승률은 처참하다. 지난해 9월 15일 잘츠부르크와의 2022~2023시즌 유러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부터 첼시를 이끈 포터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17경기를 치러 5승을 챙겼다. 승률은 29.4%.
1년 전 브라이턴을 지휘하던 시절보다 승률이 더 떨어졌다. 2021~2022시즌에는 23경기에서 7승12무4패, 승률 30.4%를 기록한 바 있다. 2019년 여름부터 브라이턴을 이끌었던 포터 감독의 총 승률은 31.1%(42승46무47패)였다.
더 선은 "포터 감독은 지난 시즌 브라이턴에서의 기록을 거의 정확하게 복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포터 감독은 첼시 팬들에게 경질 요구를 받고 있다. 그러나 첼시 수뇌부는 "여전히 포터 감독을 지지한다"며 경질 의사가 없음을 공식화했다. 포터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어떠한 비판도 이해할 수 있다. 물론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들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의견이 가치가 없다고 할 만큼 내가 오만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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