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국 여신과 대만 남신 만났다.
23일 홍콩 바자는 송혜교와 허광한이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 여신' 송혜교와 '대만 남신' 허광한이 만났다고 표현했다.
한국의 여전한 톱클래스 배우 송혜교와 대만의 힙한 남자배우 허광한의 투샷은 마치 글로리하다. 대만의 유명 배우 허광한은 대만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상견니'의 주인공. 최근 영화 버전 '상견니' 홍보를 위해 주연 배우들과 내한한 바 있다.
펜디 공식 채널에도 누구보다 송혜교의 단독샷이 메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의 앰버서더인 송혜교는 2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2023 가을-겨울 여성 패션쇼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송혜교는 반묶음 스타일의 댕기머리로 한국적인 미를 발산해 시선을 강탈했다. 송혜교 허광환 외에도 현장에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주역인 그웬돌린 크리스티와 90년대 '애덤스 패밀리'의 원조 '웬즈데이'의 크리스티나 리치를 비롯한 (여자)아이들의 우기와 한국에서 활동했던 아이돌 출신 성소 등 다수의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가 참석했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3월 10일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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