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15년 무관 중인 팀 성적과는 별개로 연봉 인상의 '꿀맛'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2022년 연봉으로 326만5000파운드(약 51억33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도 269만8000파운드(약 42억4200만원) 대비 56만7000파운드(약 8억9100만원) 늘었다.
레비의 연봉만 오른 건 아니다. 토트넘 이사진 6명의 연봉 총액은 약 400만파운드 증가해 677만3000파운드(약 106억4900만원)에 이르렀다.
토트넘 팬들이 반길만한 소식은 아니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5년째 우승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일부 서포터는 매경기 "레비 떠나라"고 외치고 있다.
이사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디렉터는 유벤투스 시절 재정 조작 혐의로 30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최고사업책임자(COO)인 토드 클라인은 2년 전 임명 후 아직 경기장 명명권 거래를 아직 완료짓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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