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외인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가 산뜻하게 출발했다.
수아레즈는 1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볼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청백전에 선발 등판, 2이닝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날카로운 변화구로 9타자 중 절반이 넘는 5명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최고 구속 153㎞.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KIA 타선을 요리했다.
첫 실전 등판 치곤 안정적인 투구였다.
수아레즈는 1회 김도영을 삼진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김호령 안타에 이어 김석환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내주며 1사 2,3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황대인과 변우혁을 바깥쪽 떨어지는 낙폭 큰 슬라이더로 연속 삼진을 잡아내고 실점 없이 1이닝을 막아냈다. 2회 선두 이우성을 땅볼 처리한 수아레즈는 김규성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하지만 한승택과 홍종표를 변화구로 삼진 처리하고 임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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