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토트넘)도 최악의 하루였다.
토트넘이 또 '2부 리그의 덫'에 길러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 브라몰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 리그)와의 2022~2023시즌 FA컵 16강전에서 0대1로 무릎을 꿇었다.
3시즌 연속 FA컵 16강에서 좌절한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도 2부 리그의 미들즈브러에 패했다. 올 시즌 또 다시 이변에 울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연속 교체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히샬리송, 루카스 모우라를 스리톱에 내세웠다.
그러나 손흥민은 특별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전반 9분과 14분, 37분 잇따른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후반 2분 조지 발독의 경고를 이끌어내기도 했지만 활로를 뚫는 데 애를 먹었다.
스텔리니 코치는 후반 20분 히샬리송 대신 해리 케인을 투입했다. 또 후반 28에는 모우라를 빼고 데얀 쿨루셉스키, 37분에는 페드로 포로 대신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수혈했다.
그러나 셰필드가 오히려 골문을 열었다. 일리안 은디아예가 후반 34분 토트넘 수비라인을 농락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스리톱 중에는 모우라가 7.2점으로 가장 높았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그는 특유의 선굵은 드리블로 건재를 과시했다. 히살리송은 6.1점을 받았다.
최악은 케인이었다. 평점은 최저인 5.7점이었다. 그는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이반 페리시치의 크로스가 케인에게 배달됐다. 상대 수비수가 케인을 놓쳤다. 무방비였지만 그의 헤더는 골문이 아닌 땅으로 향하고 말았다.
페리시치는 이날 7.5점을 받아 토트넘 선수 중에선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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