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4·파리생제르맹)가 팀 동료이자 축구계 대선배인 리오넬 메시(35)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
음바페는 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프랭스에서 열린 낭트와 2022~2023시즌 프랑스리그앙 26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왼발 터닝슛으로 팀의 4번째 골을 넣어 4대2 승리를 뒷받침했다.
음바페는 이날 PSG 유니폼을 입고 201호골(247경기)을 넣어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200골을 넣은 기록 보유자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를 뛰어넘었다.
음바페는 24세가 될 때까지 FIFA 월드컵 우승, 월드컵 영플레이어상, 월드컵 골든부츠, 유럽네이션스리그 우승, 리그앙 5회 우승, 리그앙 4회 득점왕, 쿠프드프랭스 3회 우승 그리고 PSG 역대 최다득점자로 등극했다. 발롱도르와 빅이어(유럽챔피언스리그)를 뺀 거의 모든 트로피를 들었다.
음바페의 커리어는 메시의 커리어와 놀랍도록 닮았다. 메시 역시 지난 2012년, 24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통산 최다골을 작성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메시는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7회)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우승의 한을 풀었다.
메시가 지난시즌 PSG에 입단하면서 메시와 음바페가 한솥밥을 먹고 있다. 둘을 따라다니는 질문은 '누가 PSG의 보스인가'이다. 이에 대해 전 프랑스 국가대표 윙어 로베르 피레는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과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의 왕이었던 메시는 파리에서 음바페를 경기장의 보스로 받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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