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프리미어리그 4등을 해도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한다?
이 무슨 해괴망측한 소리인가. 매우 희박한 확률이지만 아예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9일(한국시각) '맨유는 짐 래트클리프에 인수될 경우 4위 안에 들어도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 때문이다. UEFA는 한 구단주가 여러 클럽을 소유할 경우 한 팀만 챔피언스리그에 뛸 수 있도록 정했다.
맨유 소유주인 글레이저 가문은 현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래트클리프는 영국 최고 부자다.
더 선은 '래트클리프가 니스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문제가 비롯됐다. UEFA 규정에 따르면 맨유와 니스가 모두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획득할 경우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OGC니스는 프랑스 리그1 소속 클럽이다. 맨유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를 26경기 소화한 현재 3위다. 15승 5무 6패로 승점 50점을 쌓았다. 2위 맨체스터 시티의 승점은 61점으로 멀다. 4위 토트넘 핫스퍼는 승점 49점이지만 맨유보다 2경기를 더 소화했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맨유는 3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다.
니스가 리그1에서 2위 이상 기록한다면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꿈은 물거품이 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더 선의 우려는 기우에 가깝다.
니스는 28경기 11승 11무 6패 승점 44점으로 리그1 중간 순위 7위다. 니스가 맨유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는 커녕 애초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를 60억파운드(약 9조원)에 넘기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을 앞둔 맨유는 1월 이적시장을 매우 조용히 보냈다. 새 구단주가 취임할 경우 여름 이적시장에서 시원한 쇼핑이 기대된다.
맨유는 1순위 타깃이 해리 케인(토트넘 핫스퍼)이라고 공표했다. 케인 이적료로 8000만파운드(약 1280억원)를 준비했다고 전해졌는데 어림없는 가격이다. 새 구단주가 와서 시원하게 총알을 충전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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