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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근 가장 두각을 나타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는 수성팀의 노형균(25기 수성 우수급)이다. 지난해 5월 낙차 부상으로 침체기를 겪었던 노형균은 지난해 연말부터 조금씩 회복할 조짐을 보이더니 2023시즌에 접어들자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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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노형균이 올해 낙차 부상과 고질적인 허리부상에서도 벗어나면서 페달에 힘이 실리고 있다"며 "파워나 시속이 한 단계 레벨업이 되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폭발적인 단 스피드(200미터 랩타임 11초30~50)는 우수급 톱 클래스 수준이라며 이러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연내 특선급 입성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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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김경환의 우승에 대해 행운이 따라주어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김경환의 경우 올해 우수급으로 승급한 이후 5차례나 3위에 입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승권을 두드린 끝에 만들어낸 성과라며 이번 우승이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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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성윤의 우승으로 쌍승 24.4배와 삼쌍승 106.2배라는 큰 배당이 연출되며 고배당 팬들을 열광케 했다. 여기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일발 젖히기 승부를 통한 우승이었기에 그 의미는 더욱 남달랐다.
이밖에 26기 정지민과 윤우신, 24기 이록희, 20기 김범준, 7기 권정국, 23기 강병석, 13기 이동근, 14기 송현희 등도 올해 접어들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1.5~2진급 선수들이다. 최강경륜의 설경석 편집장은 "겨울시즌 구슬땀을 흘리고 봄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급 선수들이 경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3, 4월 봄 시즌은 동계 훈련량이 탄탄한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인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전개될 것이다. 동계 훈련이 충실한 선수들에게 주목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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