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는 형님' 이진호의 만우절 결혼 소식에 민경훈이 속았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만우절 장난을 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이진호가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발표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사 이거 진짜냐. 진작 왜 얘기를 안 했냐"고 말했다. 이에 이진호는 "기사가 오늘 날 줄 몰랐다"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이진호의 결혼 소식을 처음 들은 민경훈은 "난 결혼 사실 몰랐다. 지금 알았다"며 "축가 해주겠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서장훈은 "몇 명 알지 않았냐. 난 알고 있었다"고 말했고, 이수근도 "난 집 앞에 와서 같이 밥 먹었다. 그때는 결혼 이야기까지는 안 했다. 근데 제수씨네가 엄청 부자"라고 밝혔다.
강호동은 "축가 하기로 한 김에 여기서 간단하게 해봐라"라며 부추겼고, 이에 민경훈은 버즈의 '어쩌면'을 열창했다. 이어 민경훈은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이야기를 안 한 거냐"고 물었고, 이진호는 "오래 안 만나고 6개월 정도 만나서 그랬다"고 답했다.
이진호의 깜짝 결혼 발표에 거듭 놀라움을 드러내던 민경훈은 기사를 자세하게 읽다가 결혼식 날짜가 만우절이라는 걸 뒤늦게 눈치채고 어이없어했다. 이에 김희철은 "방송반이 가짜 기사를 직접 만들었다"고 했고, 김영철은 "너 하나 놀리려고 그랬다"며 웃었다.
민경훈은 "난 호동이가 처음에 너무 심각하게 들어와서 사실인 줄 알았다"고 토로했고, 강호동은 "들어올 때 진지한 연기 리허설만 30번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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