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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김태용, 딸 썸머와 父 생일파티 참석...'불화설 無' 단란한 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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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탕웨이, 김태용 감독 부부의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중국 온라인상에는 탕웨이, 김태용 부부가 탕웨이 아버지의 80세 생일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지난 3일 중국 절강성에서 열린 아버지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테이블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함께 술잔을 들어올리기도 하고, 틈틈이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미소를 지었다. 또 김태용 감독은 탕웨이가 아버지를 부축하며 걷는 모습을 자신의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이날 생일 파티에는 탕웨이, 김태용 부부의 딸 썸머도 참석해 할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했다. 썸머는 엄마, 아빠의 뒤에서 깡충깡충 뛰며 돌아다녔고, 김태용 감독은 딸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 '만추'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에 결혼했다. 이후 2016년에는 딸 썸머를 품에 안았다. 김태용, 탕웨이 부부는 그간 근거 없는 불화설, 결별설 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한중 수교 30년 축하 영상을 부부 동반으로 찍고, 중국 항저우에서 가족이 함께 불꽃놀이를 즐기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영화 '원더랜드'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