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번에도 실패했다. 아스널에게 안필드는 또 다시 벽이었다. 리버풀과 아스널이 비겼다. 9일 오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래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양 팀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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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입장에서는 뼈아픈 무승부였다. 전반 7분 마르티네리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7분에는 제수스가 추가골을 박았다.
리버풀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41분 살라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41분 피르미누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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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을 승점 2점을 놓쳤다. 2위 맨시티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승점 6점차로 쫓기게 됐다.
무엇보다도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에서 또 다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이 컸다. 아스널은 2012년 9월 안필드에서 승리했다. 이후 안필드 승리가 없다. 안필드만 오면 약해졌다. 아스널로서는 11년만의 승리를 노렸지만 다시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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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조잡한 골을 허용했고 그 다음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지배한 팀을 본 적이 없다. 리버풀은 이 곳에서 강팀들을 모두 이겼다"고 안필드 원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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