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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남고 싶어요!' 텐 하흐 시스템 완벽 적응, 3000만 파운드 임대생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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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르셀 자비처가 맨유에 남을 수 있을까.

영국 언론 코트오프사이드는 9일(이하 한국시각) '자비처는 맨유에서의 삶을 즐기고 있다. 그는 맨유에 남기를 열망한다'고 보도했다.

자비처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맨유로 임대 이적했다. 맨유는 부상으로 이탈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빈자리를 채워야 했다. 자비처는 맨유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 나섰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코트오프사이드는 또 다른 언론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자비처는 맨유가 자신을 완전 영입하도록 밀고 있다. 그는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까다로운 시스템에 완벽하게 맞는 것처럼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의 몸값으로 2500만 파운드에서 3000만 파운드를 잡고 있다. 자비처는 맨유에 남기를 열망한다. 맨유 이사진이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얘기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분명 자비처의 팬이다. 자비처는 견고한 선수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영입할 수도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