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뉴욕 애런 저지의 방망이가 본격 폭발 단계에 들어갔다.
저지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스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며 5대3 승리를 이끌었다.
저지가 멀티 홈런 게임을 펼친 것은 올시즌 들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개막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 로간 웹의 싱커를 받아쳐 시즌 첫 홈런을 날린 그는 4월 3일 샌프란시스코 로스 스트리플링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이후 일주일 만에 짜릿한 홈런포를 두 개나 터뜨린 것이다.
2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저지는 1회초 1사후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타일러 웰스의 좌전안타를 날리고 앤서니 리조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2사후 볼카운트 1B2S에서 웰스의 7구째 93.8마일 바깥쪽 높은 직구를 통타해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발사각 29도, 타구속도 105.6마일, 비거리 416피트.
이어 4-2로 앞선 8회 쐐기 아치를 그렸다. 선두타자로 나간 저지는 좌완 로간 길라스피로부터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97.4마일 한복판 포심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겨버렸다. 발사각 23도, 타구속도 103.0마일, 비거리 385피트였다.
시즌 3,4호 홈런을 작렬한 저지는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0.364(33타수 12안타)로 끌어올렸다. 4홈런에 7타점 8득점, OPS 1.194를 마크했다.
양키스 선발 네스터 코르테스는 5⅓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2승째를 따냈고, 마무리 클레이 홈즈는 9회 등판해 1이닝 동안 3타자를 모두 범타로 잠재우고 시즌 3세이브를 챙겼다.
2연승을 마크한 양키스는 6승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켰다. 그러나 이날 지구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가 11대0으로 대파하고 개막 9연승을 달려 승차 3경기는 줄이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2연패로 4승5패를 마크 동부지구 최하위로 떨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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