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 레프트백 벤 칠웰(26)이 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칠웰은 13일(한국시가)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마드리드와 2022~2023시즌 UCL 8강 1차전에서 전반 22분 카림 벤제마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첼시가 맹추격하던 후반 14분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레알 측면 공격수 호드리고를 잡아챘다. 수적 열세에 놓인 첼시는 후반 29분 '조커'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한 골을 더 헌납하며 0대2로 패했다.
칠웰의 이번 퇴장은 2027년까지 계약기간을 2년 연장하기로 발표한지 하루만에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칠웰은 끔찍한 퇴장으로 재계약을 '자축'했다"고 칠웰의 행동을 비판하며 팀내 최저인 평점 3점을 매겼다.
프랭크 램파드 임시감독은 이로써 첼시 복귀 후 2연패를 당했다. 지난 주말 울버햄턴을 상대로 0대1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첼시는 19일 홈에서 치를 8강 2차전에서 2골차를 뒤집어야 한다. 칠웰은 퇴장 징계로 이 경기에 뛸 수 없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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