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이병헌 감독이 '극한직업' 수입을 쿨하게 공개한다.
12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채운, 이병헌 감독, 이제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병헌 감독은 영화 '스물', '극한직업',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1600만 관객을 홀린 최연소 영화 감독. 이병헌은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병헌 감독은 "(준비 기간이) 10년 좀 넘은 거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626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 대한민국 국민 1/3이 본 이 영화의 누적 매출은 무려 1396억 원. 이병헌 감독은 "없던 게 생겼다"며 슈퍼카를 구매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배우 이제훈의 출연 예고도 관심을 모은다. 이제훈은 '모범택시2' 속 화제가 된 180도 평행주차 장면에 대해 "저는 안전운전하는 스타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NG를 잘 안 낸다는 이제훈은 tvN '시그널' 촬영 당시 김혜수와 함께 하는 장면에서 NG를 냈다고. 이제훈은 "혜수 선배님 얼굴을 보고 대사를 하는데 하나도 생각이 안 나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에 유재석은 김혜수의 반응에 대해 물었고 이제훈은 "자기야(라고 했다)"라고 밝힌다. 이어 이제훈은 "제가 그거를 배워서 함께하는 스태프들에게 '자기야'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제훈, 이병헌 감독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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