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조세호와 장도연의 '썸 관계'를 폭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서는 여섯 번째 게스트로 박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꽃새우'를 보며 조세호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첫 꽃새우를 먹어 봤던 게 15년 전인가"라며 "조세호 오빠랑 막역한 사이는 아니고 오며가며 아는 사이었는데 조세호 오빠가 저랑 장도연 친구한테 술을 한 잔 사주고 싶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그때 처음 꽃새우를 먹었다"는 박나래는 "그 이후로 조세호 오빠의 별명이 '꽃세호'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오빠가 왜 이렇게 비싼걸 사주지?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도연이한테 마음이 좀 있었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나래는 "아직도 조세호 오빠는 '난 도연이한테 호감 아니고 그냥 잘해준거다'라고 하는데, 100% 호감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세호와 장도연이 '썸 관계'는 다양한 예능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