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꿈이 허공으로 날아간 해리 케인의 이적료가 공개됐다.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케인은 벌써부터 '뜨거운 감자'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24일(현지시각) '다니엘 레비 회장이 외국 구단과는 약 8000만파운드(약 1335억원)의 이적료에 협상할 의향이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의 경우 1억파운드(약 1670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EPL 밖에선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생제르맹이 케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EPL에선 맨유가 선두주자다. 케인이 1억파운드에 이적할 경우 2016년 폴 포그바가 세운 맨유 구단 최고 이적료(8900만파운드·약 1480억원)를 경신하게 된다.
하지만 케인을 시장에 내놓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레비 회장은 최근 모교인 케임브리지 유니온에 초청연사로 초대받아 케인의 이적에 대해서도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그는 "케인은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레전드가 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토트넘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그는 토트넘의 새 역사를 만들고 있다. 언젠가 우리 경기장 밖에 케인의 동상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비 회장은 또 "난 내 자신을 특별한 협상가나 그와 비슷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단지 우리 클럽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 뿐"이라며 "이적에 관해서는 힘의 균형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정말로 팔고 싶지 않은 선수가 있다면 당신은 거절할 모든 권리가 있다"가 강조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경질했다. 레비 회장은 스텔리니 대행이 23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32라운드에서 1대6으로 완패하자 곧바로 칼을 꺼내들었다.
특히 그는 '선수위원회'와의 논의를 거쳐 스텔리니 대행의 경질을 결정했다. 케인은 주장 위고 요리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에릭 다이어와 함께 선수위원회 4인의 멤버다.
케인이 토트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의 이적이 현실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부분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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