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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이적 시장 현실 고려, '6000만 파운드 신성' 관심 레터 공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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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이적 시장의 현실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계약이 최우선 과제다. 텐 하흐 감독의 최종 목록에는 해리 케인(토트넘)과 빅터 오시멘(나폴리)이 올라있다. 하지만 토트넘과 나폴리 모두 스타 공격수들을 팔고 싶어하지 않는다. 텐 하흐 감독은 백업 옵션을 준비하고 있다.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도 그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 회이룬은 올 시즌을 앞두고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를 떠나 아탈란타에 합류했다. 회이룬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7경기에서 7골-2도움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덴마크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두 경기에서 5골을 넣는 힘을 발휘했다.

팀토크는 덴마크 언론 아웃렛 BT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최근 회이룬과 관련한 관심을 공식적으로 전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그는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아탈란타는 회이룬에 대한 거대한 입찰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아탈란타는 회이룬에 대한 거대한 입찰을 버티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이룬을 원하는 팀은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를 비롯해 아스널, 첼시, 유벤투스, AC밀란, 나폴리,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앞서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이 '회이룬 입찰 비용으로 6000만 파운드를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