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르코스 로호(보카 주니어스)가 '한 때 팀 동료' 해리 매과이어(맨유)를 맹비난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로호는 매과이어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구단이 그에게 너무 많은 돈을 썼기 때문에 뺄 수 없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8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그는 맨유에 빠르게 녹아 들었다. 합류 6개월 만에 주장 완장을 찼다. 하지만 영광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매 시즌 당혹스런 플레이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는 선발 기회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7회다. 28일 열린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는 완전 제외됐다.
데일리스타는 '맨유 팬들은 몇 년 동안 매과이어를 비판했다. 이제는 그의 옛 동료도 합류했다'고 했다. 로호는 "나는 어느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사무실에 갔다. 내가 다른 팀으로 떠나거나, 선발 라인업에 넣어달라고 했다. 나는 내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잘못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매과이어를 위해 너무 많은 돈을 지불했기에 경기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매주 큰 실수를 하고 있었다. 그나마 올 시즌에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뛰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함께 뛸 때의 감독은 솔샤르였다.
한편, 로호는 2019~2020시즌 매과이어 합류 뒤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2020년 1월 에스투디안테스(아르헨티나)로 임대 이적했다. 2021년 1월에는 보카 주니어스로 완전 이적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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