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8∼30일(현지시간) 포르투갈에서 열린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 투어'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TCR 월드 투어는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TCR 시리즈 중 9개 대회를 선별해 경기 결과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TCR 시리즈는 전 세계 40여개 대회가 있으며 16개 브랜드 25개 모델의 차량이 참가한다. 소속 드라이버는 650명 이상이다.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지난달 29일 치러진 첫 결승 레이스에서 22분 38초 70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개막전 우승을 달성했다.
같은 차량으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도 첫 결승 레이스에서 22분 39초 413의 기록으로 미첼리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2023년 새롭게 시작되는 TCR 월드 투어의 개막전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고성능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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