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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O리그 포수 골든글러브는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와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만이 받아왔다. 2010년 LG 트윈스의 조인성이 받은 이후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강민호가 총 5회(11,12,13,17,21년), 양의지가 총 7회(14,15,16, 18,19,20,22년) 수상했다. 다른 포수들은 만져보지 못했던 골든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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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의 커리어하이 시즌은 키움 시절인 2021년이었다. 타율은 2할4푼9리(103안타)에 머물렀지만 22개의 홈런과 83타점으로 공격에서 확실한 한방을 보였다. 하지만 이때 강민호가 타율 2할9푼1리, 118안타. 18홈런, 67타점을 기록하며 삼성을 정규리그 2위까지 올리면서 황금장갑이 강민호에게 돌아갔었다.
그해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골든글러브는 모두가 노리는 자리다. 황금장갑이 양의지와 강민호의 품을 떠나 데뷔 14년째 포수에게 넘어올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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