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 브랜드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8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지난 20∼21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과 i30 패스트백 N Cup Car가 각각 TCR 클래스와 VT2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다.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주행 환경이 가혹해 '녹색 지옥'으로도 불린다.
이번 대회에는 차량 131대가 출전해 88대(67%)가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 2대와 i30 패스트백 N Cup Car 2대를 출전시켰다.
엘란트라 N TCR은 3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면서 종합 순위 27위를, i30 패스트백 Cup Car는 VT2 클래스 1위에 오름과 동시에 종합 순위 53위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8년 연속 완주와 함께 엘란트라 N TCR이 3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주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고성능 N 브랜드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현대 N 공식 웹사이트에서 뉘르부르크링 레이스를 24시간 온라인 생중계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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