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여전한 '조캡'의 인기, 옛 스승에게 몰려든 젊은 독수리들...'새로운 감독과 즐거운 야구하길'[잠실 현장]

by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팀을 떠났지만 인기는 여전했다. 두산 조성환 코치가 잠실을 찾은 후배들을 밝은 미소로 맞이했다.

6일 잠실야구장에서 한화와 두산의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를 앞두고 조성환 코치가 한화 선수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경기장에 도착한 한화 선수단이 두산의 훈련이 진행 중인 그라운드를 바라보며 덕아웃에 대기하고 있었다.

두산의 훈련이 끝날 무렵 한화 정은원 김태연 김인환 박정현 이도윤 등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몰려나왔고 조성환 코치가 그들을 맞이했다.

조성환 코치는 지난 2021-2022 시즌 한화의 수비코치로 그들과 함께했다. 수베로 감독 체제에서 조 코치는 수비코치로 한화의 리빌딩을 목표로 함께 땀 흘렸고 그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본 바 있다.

조성환 코치는 수베로 감독의 경질과 함께 최원호 감독 체제로 변화를 맞게된 한화의 젊은 선수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 코치의 따뜻한 격려를 받은 한화의 젊은 선수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