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 지난 21일 교직원을 위한 피자파티가 열렸다.
이번 피자파티는 부천성모병원 내과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정유희 UM이 도미노피자에서 소외이웃과 의료진 등에게 피자를 나눔하는 사회공헌활동 파티카 이벤트에 보낸 사연이 선정되어 피자 55판을 지원받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여기에 지난 15일 가톨릭중앙의료원 개원기념 행사에서 간호부가 영성구현상 정체성부문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이를 축하하기 위해 부천성모병원 전 부서에 177판의 피자를 확대 나눔하게 된 것이다.
부천성모병원 김점숙 간호부장은 "도미노피자 파티카에 선정된 사연으로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힘든 시기를 지내온 간호사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기쁜데 여기에 간호부가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상까지 수상으로 모든 교직원에게 피자나눔을 확대해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더 행복하다"며, "피자 먹고 힘내서 환자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