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전반기까지의 시즌 흐름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반드시 이겨야했다. 졌으면 피곤도 하지만 정말 타격이 컸을 경기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힘겨웠던 NC 다이노스와의 위닝시리즈를 돌아봤다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7차전을 치른다.
경기전 만난 염 감독은 연장 12회 혈투 끝에 4대3으로 승리한 전날 NC전에 대해 "우리 팀 전체의 분위기를 떨어뜨릴 수도, 살릴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면서 "감독은 흐름을 보는 직업이다. 1시즌을 치르다보면 10~15번 정도의 고비가 있다. 이기면 좋은 흐름으로 버틸 수 있는, 지면 연패 흐름으로 갈 수 있는 경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지면 안 좋은데, 싶을 느낌이 확 올 때가 있다. 30년간 봐온 감각이다. 여지없다. 지면 3연패 3연패 간다"면서 "하다못해 져도 잘 져야하는 경기다. 소비를 최소화해야 설령 지더라도 오늘 몰빵해서 바로 분위기를 끊을 수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경기 전에 이미 그런 고비라고 결정된 경기다. 올시즌에 어제까지 5경기 정도 있었다. 4월에 많이 졌고, 5월에는 다 이겼다. 6월은 잘 안된다. 그 고비에서 지니까 연패도 있었다. 그런 흐름을 빨리 감지하고 잘라내는 게 코칭스태프의 역할이다."
선발 이민호를 1이닝 만에 내렸다. 이지강이 5이닝을 책임졌다. 마무리로 나선 박명근도 3이닝을 소화했다. 그 사이 1-3으로 뒤진 9회초 문성주의 2타점 동점타가 터졌고, 연장 12회초에는 허도환의 스퀴즈로 결승점을 냈다.
염 감독은 "이지강 덕분에 어제 경기를 놓지 않았고, 결국 이길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사실 어설프게 들이댔다가 지면 오늘까지 영향 주는 거다. 하지만 뒤쪽 불펜은 NC보다 우리가 훨씬 세다. 무조건 동점만 만들면 이길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용찬 비롯해서 상대 필승조가 3연투였으니까."
이날 LG는 김현수가 계속해서 1루를 맡고, 이틀만에 돌아온 오스틴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오스틴은 20일 경기 도중 왼손 엄지 불펴을 느끼고 2경기 연속 결장한 바 있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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