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NRG 출신 이성진이 개인 방송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이성진은 최근 "세팅 끝~~~!! 너무 오래 걸렸네…ㅠㅠ 이제 개인 방송 시작으로 자주 볼 수 있도록 할 테니 분홍이 분들부터 힘을 보태주기 바랍니다~~~~^^ 첫방 전에 업로드 다시 할게~~~ㅎㅎ"라며 컴백 소식을 직접 알렸다.
'원조 한류돌'로 불렸던 NRG 출신 이성진은 '주접' 캐릭터로 예능에서 큰 활약을 했다. 그러나 2010년 사기 및 도박 혐의로 징역 1년, 벌금 500만 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으며 오랫동안 자숙했다.
하지만 이성진은 자숙 중이던 2021년 NRG 활동 당시 왕따를 당했다고 불화설을 폭로하기도 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후 한 달 만에 tvN 스토리 '프리한닥터M'을 통해 피부과 데스크에서 근무 중인 근황을 공개한 이성진은 "20년간 활동하면서 형제처럼 지냈지만 각자 생각도 있고 생활도 있고 자기 방향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커서 여러 갈래로 나뉘게 되는 거 같다"며 "중요한 건 대화인데 그런 부분이 잘 이뤄지지 않아서 골이 깊어진 거 같다. 그런 기회가 만들어진다면 해볼 여지가 있다"고 재결합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노유민은 이에 응답하지 않았다. 노유민은 지난해 12월 TV조선 '아바드림' 故 김환성 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성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노유민은 "대답하지 못하겠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해 결혼을 하며 인생2막을 연 이성진이 다시 한 번 컴백을 예고했다. 이성진이 개인방송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할 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